제29대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 취임

김형민 제29대 부산해양경찰서장. 부산해경 제공

부산해양경찰서는 제29대 김형민 신임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형민 신임 서장은 1999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해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과 종합상황실장, 포항해양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형민 서장은 "바다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바다가족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 오염을 예방하고 불법으로부터 깨끗한 치안질서를 유지하겠다"며 "맡은 바 업무에 대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해 부끄럽지 않은 해양경찰이 되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동반자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대 정영진 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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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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