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4년 새해 “24잔 무료 음료 쏜다”

스타벅스가 새해를 맞아 ‘럭키 첫 방문’ 이벤트를 펼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새해 첫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2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음료 한 잔과 럭키 스티커 한 장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매장 방문 주문 고객 중 선착순 24명이다.

무료 음료는 새해 신규 음료 중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두 가지다. 1인당 한 잔씩 톨사이즈 단일 규격이다.

핫, 아이스 선택이 가능하며, 샷이나 시럽 추가 등 주문 옵션 1개도 희망 시 무료로 제공된다. 개인 컵 이용 고객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라떼 음료인 클래식 밀크티에 푸른색의 얼 그레이 폼을 올려 푸른 용의 해를 표현했다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에스프레소 2샷과 헤이즐넛 시럽을 넣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는 진한 커피 맛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2024년을 응원하는 럭키 스티커도 선물한다. 갑진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고 “더욱 밝게 빛날 당신의 한 해! 2024년 멋진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편 럭키 첫 방문 이벤트는 매장별 오픈 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만큼 매장별 이벤트 시작 시간은 서로 다르다.

다만, 일부 특수 매장들은 이번 이벤트 대상 매장에서 제외된다. 미참여 매장 리스트는 스타벅스 앱 내 ‘what’s new’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