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비행기표 취소해야하나”…새해 노트르담성당·퐁피두센터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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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안타깝게도 2024년 해외여행에서는 방문이 불가능한 곳들이 있다.
2024년 방문할 수 없는 유명 관광지 중 대표적인 곳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역시 파리에 위치한 명소인 퐁피두센터도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맞아 리모델링에 들어가 관람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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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작업 거쳐 연말께 공개
퐁피두센터도 리모델링 위해
2030년까지 ‘휴식’후 재개관
2024년 방문할 수 없는 유명 관광지 중 대표적인 곳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지난 2019년 노트르담 대성당에 불이 나자 전 세계가 공포에 떨며 이를 지켜봤다. 화재 진압 후 성당 복원을 위한 기부금도 순식간에 쏟아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성당을 보다 현대적으로 재건하기를 원했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의 복원을 유지하는 전통주의자들이 승리했다.
이에 따라 850년 된 명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올해 원래 모습으로 복원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4년 12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CNN은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퐁피두센터는 아직 안이든 밖이든 충분히 현대적으로 보이지만 설립된지 60년이 됐다”며 “2024년 2억6000만유로(약 3727억원)이 투입된 리모델링을 위해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퐁피두센터는 2030년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다. 대신 벨기에 브뤼셀의 퐁피두센터 자매 박물관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는 2024년에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볼 수 없다. 35간 1만4000회에 가까운 공연 끝에 대표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2023년 뉴욕에서 마지막 무대를 올렸다.
오페라의 유령은 ‘레미제라블, 캣츠 등 다른 인기 뮤지컬을 제치고 브로드웨이 최장수 공연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은퇴했다.
1994년 문을 열었을 때 일본 최초의 서양 고급 호텔로 이름을 널리 알린 파크 하얏트 호텔도 올해 5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 들어가면서 문을 닫을 예정이다.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로 유명한 루프탑 뉴욕 바는 2024년 1월부터 문을 닫는다. 재개장은 2025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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