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평면 어은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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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대평면 어은마을 49가구에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연료비 절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진주시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2.45t 4기 및 배관망을 구축하고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49세대에 취사와 난방용LPG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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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대평면 어은마을 49가구에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연료비 절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진주시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2.45t 4기 및 배관망을 구축하고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49세대에 취사와 난방용LPG를 공급하게 됐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밀집된 마을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가정마다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기존 LPG 용기나 실내등유를 이용한 개별배송방식에서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다.
주민들은 “오래된 고무호스로 인해 안전사고와 비싼 난방연료비로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LPG를 저렴하게 공급받아 사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함께 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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