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연맹, 안세영 극찬…"2023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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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올해 활약을 극찬했다.
연맹은 31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에 올린 글에서 안세영의 올해 활약상을 세세하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맹은 "안세영이 등장하기 전까지 여자 단식은 5개 배드민턴 종목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종목이었다"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여자 단식을 단 한 선수가 지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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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올해 활약을 극찬했다.
연맹은 31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에 올린 글에서 안세영의 올해 활약상을 세세하게 소개했다.
그러면서 연맹은 "안세영이 등장하기 전까지 여자 단식은 5개 배드민턴 종목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종목이었다"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여자 단식을 단 한 선수가 지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짚었다.
이어 "안세영을 가공할 선수로 만들어준 것은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이라며 "올해 87경기를 이기는 동안 단 9경기만 패했다. 결승전 성적도 11승 4패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연맹은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안세영이 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맹은 "1996년 올림픽에서 선배 방수현이 금메달을 땄던 것처럼 안세영도 금메달에 도전할 것"이라며 "안세영이 부상에서 얼마나 잘 회복하는지와 경쟁자들이 이에 얼마나 잘 대응할지가 여자 단식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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