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크라이' 수아레즈,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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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4)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미국프로야구 소식을 알리는 MLB트레이드 루머스는 3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수아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2022년 삼성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했고, 2023시즌엔 4승 7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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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4)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미국프로야구 소식을 알리는 MLB트레이드 루머스는 3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수아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2022년 삼성에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했고, 2023시즌엔 4승 7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해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19차례, 올해 10차례를 기록했으나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아 '수크라이'(수아레스+울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올해 7월 왼쪽 종아리 근육이 파열된 뒤 회복에 한 달 이상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고 삼성에서 방출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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