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보기 어려울 듯…오늘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
김휘란 기자 2023. 12. 31. 10:50
2023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려 해넘이를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낮은 구름이 엷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에는 저녁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4~11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2024년의 첫날인 내일(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게 시작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0.1㎜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모레(2일) 오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0.1㎜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 날림이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눈이 쌓여있는 지역 등에서는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거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에는 감속 운행을 하고, 보행 시에도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황희찬, '전설' 박지성 뛰어넘을까…EPL 한국인 최다골 2위 도전
- 주춤했던 빈대 신고 다시 늘어…"가정집은 이렇게 대처"
- "하루하루 사느라 수고 많았다"…외톨이에서 원예작가로 데뷔한 '쪽방촌 주민들'
- 캘리포니아 해변에 집채만 한 파도 덮쳐…8명 부상
- 2035년 북극항로 뚫린다…'푸틴의 꿈' 현실로?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