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공백은 내가 메운다' 알바레즈, 셰필드전 쐐기골 → 경기 MOM 선정...맨시티는 2-0 승리

이성민 2023. 12. 31.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즈가 부상으로 결장한 엘링 홀란의 공백을 메우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가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16분 필 포든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알바레즈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려줬다.

그는 맨시티에서 2022/23시즌 트레블을 경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즈가 부상으로 결장한 엘링 홀란의 공백을 메우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홀란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홀란은 7일 아스톤 빌라전을 소화한 후 발목 피로 골절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이 1월에 돌아오길 바라고 있으나 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심하다”라고 말했다.

부상을 당한 홀란 대신 알바레즈가 알바레즈가 출격했다. 홀란 대신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은 알바레즈는 후반전에 셰필드의 골문을 열었다. 맨시티가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16분 필 포든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알바레즈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려줬다. 알바레즈가 몸을 날려 포든의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알바레즈는 셰필드를 상대로 90분 동안 슈팅 4회,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8%, 지상 경합 승리 2회를 기록했다. 경기 후 EPL 사무국은 알바레즈가 팬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알바레즈는 지난해 1월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적하자마자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됐던 그는 지난해 7월 맨시티에 정식으로 입성했다. 잉글랜드에서 첫선을 보였던 지난 시즌 알바레즈는 49경기 17골 5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28경기 12골 9도움으로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알바레즈는 맨시티의 새로운 우승 청부사로 등극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2022/23시즌 트레블을 경험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최근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알바레즈는 만 23세에 불과하지만 벌써 트로피를 14개 들어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