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핵심' 예보국장에 인희진…사상 첫 여성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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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기상청의 핵심 보직인 예보국장에 인희진 국장을 내년 1월1일자로 전보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성 예보국장 임명은 기상청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 기상사무관으로 채용돼 총괄예보관실, 예보기술과장, 예보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지진화산국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인 국장은 예보국 근무 당시 예보체계를 개편해 1시간 단위 상세 단기예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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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기상청의 핵심 보직인 예보국장에 인희진 국장을 내년 1월1일자로 전보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성 예보국장 임명은 기상청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인 국장은 1970년생으로, 1992년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대기과학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2006년 기상사무관으로 채용돼 총괄예보관실, 예보기술과장, 예보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지진화산국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인 국장은 예보국 근무 당시 예보체계를 개편해 1시간 단위 상세 단기예보를 제공했다. 기획재정담당관 근무 당시에는 5개년 기상청 비전·목표·전략 설계를 담당했다.
인 국장은 2014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 2020년에는 대통령 포상을 받은 바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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