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몸' 왼손 투수 세일, MLB 보스턴서 애틀랜타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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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쳐 '유리 몸'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자초한 왼손 투수 크리스 세일(34)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틉니다.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구단은 보스턴에 내야수 본 그리섬(22)을 보내고 세 일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31일(한국시간) 발표했습니다.
보스턴은 올해 2천750만 달러에 달하는 세일의 연봉에서 1천700만 달러를 보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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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다쳐 '유리 몸'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자초한 왼손 투수 크리스 세일(34)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틉니다.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구단은 보스턴에 내야수 본 그리섬(22)을 보내고 세 일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31일(한국시간) 발표했습니다.
보스턴은 올해 2천750만 달러에 달하는 세일의 연봉에서 1천700만 달러를 보조합니다.
세일은 2012∼2018년 7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고 7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보스턴과 5년 1억 4천5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한 2019년부터 부상의 늪에 빠졌습니다.
팔꿈치 통증(2019년)에 따른 수술(2020년), 갈비뼈 및 손가락 골절·손목 부상(2022년)에 올해 어깨 염증 등으로 제 몫을 전혀 못 했습니다.
프로 통산 120승 80패, 평균자책점 3.10을 올린 세일은 보스턴에서 뛴 6년간 46승 30패, 평균자책점 3.27을 거뒀습니다.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 맥스 프리드, 찰리 모턴에 세일을 영입해 선발 투수진을 강화했습니다.
보스턴으로 옮긴 그리섬은 2루수와 유격수를 맡아보는 선수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트레이드에 눈독을 들인 보스턴이 관심을 거둬들일지 주목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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