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낮잠 자는 사이...5살 남아, 16층서 추락해 사망

홍수현 2023. 12. 31.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한 아파트에서 5세 남자아이가 베란다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31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5세 남자아이가 추락사했다.

경찰은 A군이 베란다 난간에 놓인 테이블을 밟고 창문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대구 한 아파트에서 5세 남자아이가 베란다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31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5세 남자아이가 추락사했다.

아파트 입구 현관에 쓰러져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주민이 신고했다.

경찰은 A군이 베란다 난간에 놓인 테이블을 밟고 창문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집에는 A군과 어머니만 있었다. 어머니는 경찰에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범죄 혐의점은 없고 단순 사고사로 보인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