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접경지 14명 사망…"우크라가 집속탄 발사" 주장

이은정 2023. 12. 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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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전쟁 발발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을 당한 다음 날인 현지시간 30일 러시아를 향해 공격을 감행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이날 낮 서부 벨고로드에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이 집중되며 시내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성인 12명과 어린이 2명 등 총 14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부상자는 어린이 15명을 포함한 총 1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집속탄'으로 공격해왔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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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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