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김하성과 함께 뛰나… 美 매체 "투수 친화적 SD 홈구장에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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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매체가 메이저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류현진(36)의 행선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추천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지 이스트 빌리지 타임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비시즌 영입을 고려해야 할 선발투수 중 한 명으로 류현진을 소개했다.
이런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지역지는 선발 로테이션 강화를 위해 류현진의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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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 미국 매체가 메이저리그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류현진(36)의 행선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추천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지 이스트 빌리지 타임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비시즌 영입을 고려해야 할 선발투수 중 한 명으로 류현진을 소개했다.
류현진은 2023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왔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23년 8월 복귀한 류현진은 2023시즌 3승3패 평균자책점 3.46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재기에 성공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8.4마일에 그쳤으나 뛰어난 제구와 완급조절, 다양한 구종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만 36세에 부상 경력이 있지만 시즌 후 류현진은 빅클럽인 뉴욕 메츠를 포함해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연결됐다. 현재 투수난을 겪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이라는 검증된 선발투수는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지역지는 선발 로테이션 강화를 위해 류현진의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자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 드류 소프와 같은 젊은 투수들의 합류로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그럼에도 검증이 완료된 베테랑 투수가 필요하다"며 류현진의 영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은 삼진으로 타자를 잡는 유형은 아니다. 하지만 효율적인 투구를 펼치고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스트라이크도 쉽게 던진다. 이런 장점이 샌디에이고에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투수 친화적인 팻코 파코의 장점을 언급하며 "팻코 파크에서 뛸 경우 류현진의 세부 기록은 더욱 향상될 수 있다. 2020년부터 류현진이 뛰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는 타자 친화적 구장"이라며 류현진이 투수 친화적인 펫코 파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2023시즌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센터의 파크팩터는 100으로 정확히 리그 평균이었다. 순위는 15위. 반면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 파크는 95로 리그 30위였다. 류현진은 2023시즌 11경기 중 로저스센터에서 6경기를 소화해 2승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2023시즌 아시아 최초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에 성공한 김하성의 소속팀이다. 김하성은 2023시즌 타율 0.260 OPS(출루율+장타율) 0.749 17홈런 60타점 38도루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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