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혼해” 안소영 중대 발표, 박원숙 “드레스 한벌 해줄게” 깜짝 (같이삽시다)[종합]

하지원 2023. 12. 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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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안소영이 중대한 발표를 했다.

안소영은 "너무 작은 소식이라 미안하다"고 했고, 박원숙은 "해녀 물질을 그냥 했지만 눈여겨본 사람이 있듯이 연기 활동 시작했다고 소문 났을 거다. 벌써 시나리오를 작성 중일 것"이라고 다독였다.

박원숙은 "뭔가 시상식에 나가게 되면 드레스 한 벌 내가 해줄게"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안소영 역시 "그건 언니한테 받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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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같이삽시다' 안소영이 중대한 발표를 했다.

12월 31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은 "오늘 언니들한테 발표하려고"라며 "결혼해"라고 고백을 했다.

안문숙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혜은이는 "그걸 또 뭐 듣고 있냐"며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안소영은 "큰 건 아니고, 작품에 들어간다"며 영화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소영은 "배역 마음에 들고 안 들고를 안 따지고 일단 해보자는 마음이다"며 "딸의 복수를 하는 엄마다. 해녀인데 머리를 세련되게 할 수 없지 않나. 머리를 손을 못 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소영은 작년 바닷가에서 해녀 물질을 했던 바 있다. 안소영은 "물질하는 모습을 보고 '할 줄 아나 보다'해서 캐스팅한 것 같다"고 감독이 자신을 캐스팅한 이유를 고민해봤다.

박원숙은 "네가 아픈 손가락이었다며" 축하했고, 안소영은 "나 배우지, 배우였었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하나 찍는데 스태프만 80여 명이다. 요즘에는 밤 촬영이 많다. 요즘에는 잠이 부족하다"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

안소영은 "너무 작은 소식이라 미안하다"고 했고, 박원숙은 "해녀 물질을 그냥 했지만 눈여겨본 사람이 있듯이 연기 활동 시작했다고 소문 났을 거다. 벌써 시나리오를 작성 중일 것"이라고 다독였다.

안소영은 또 하나 새로운 소식이 있다며 "아주 작은 역할인데, 의미가 큰 배역이다"며 총 두 편의 작품에 참여 중인 소식을 전했다.

박원숙은 "뭔가 시상식에 나가게 되면 드레스 한 벌 내가 해줄게"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안소영 역시 "그건 언니한테 받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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