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람, 여자는 부..미국 골프위크 '올해의 선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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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달러의 사나이' 존 람(스페인)과 한 해 두 번 '메이저 퀸'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가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선정한 남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골프위크는 31일(한국시간) "남녀 올해의 선수에 람과 부가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에서 두 차례 메이저 퀸이 된 릴리아 부가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
또 2014년 스테이시 루이스 이후 9년 만에 LPGA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 미국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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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위크는 31일(한국시간) “남녀 올해의 선수에 람과 부가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남자 후보로는 람과 함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브룩스 켑카(미국)가 있었으나 경쟁자가 되지 못했다.
람은 2022~2023시즌에만 4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특히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개인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고, 4월에는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그린재킷을 입었다. 정규 시즌이 끝낸 뒤 열린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도 2승을 거둬 유럽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2~20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람은 시즌을 끝낸 뒤엔 깜짝 이적 발표로 골프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떠나 최대 6억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에서 두 차례 메이저 퀸이 된 릴리아 부가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
LPGA 투어에서 미국 국전 선수가 한 해 2개의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것은 1999년 줄리 잉스터 이후 처음이다. 또 2014년 스테이시 루이스 이후 9년 만에 LPGA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 미국인이기도 하다.
부는 LPGA 투어 2023시즌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차지했다.
부와 함께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이 후보에 올랐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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