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안 연안 사고 114건으로 15% 감소…'추락'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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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해안 연안에서 100건이 넘는 해상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추락 사고로 집계됐다.
31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남해안 연안에서는 모두 11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 중에는 추락이 57%로 절반을 넘었고 익수와 고립이 각각 30%와 7%로 집계됐다.
갯바위 사고도 전체의 14%를 차지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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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가 전체 57%로 가장 많아…사고 장소는 항·포구, 해안가, 갯바위 순
올해 남해안 연안에서 100건이 넘는 해상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추락 사고로 집계됐다.
31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남해안 연안에서는 모두 114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평균 사고 건수 134건에 비하면 20건, 15%가량 줄었다.
사망·실종자는 25명으로 최근 3년 평균과 같았다.
사고 유형 중에는 추락이 57%로 절반을 넘었고 익수와 고립이 각각 30%와 7%로 집계됐다.
사고 장소는 항·포구가 39%로 가장 많았고 해안가도 30%를 차지했다. 갯바위 사고도 전체의 14%를 차지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상 차량 추락은 모두 7건으로 최근 3년 평균인 15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사망자도 없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현장 안전 관리와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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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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