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5G 요금, 30만원으로 사는 휴대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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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통신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5G 저가 요금제와 중저가 단말이 출시돼 소비자 선택폭이 넓어질 예정이어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에서 발간한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중저가 요금제와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3만원대 요금제와 30만원대 중저가 단말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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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대 5G 요금·30~80만원대 중저가폰 출시
선택권 확대로 통신비 부담 완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에서 발간한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중저가 요금제와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5G 최저구간 확대와 데이터 제공량 세분화 등을 추진해왔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의 협의를 통해 현재 4만원대 중반인 5G 요금제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췄다. 또 2~3종에 불과한 30기가바이트(GB) 이하 구간 요금제 또한 제공량에 따라 세분화한다.
휴대폰 구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제조사와 협의해 30~80만원대 중저가 단말 3~4종이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3만원대 요금제와 30만원대 중저가 단말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처럼 요금제·단말기 선택권 확대되고,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 선택으로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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