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퍼포머’ 효린, 팔색조 활약 빛난 2023년
하경헌 기자 2023. 12. 31. 10:01
가수 효린이 퍼포머와 아티스트로서 다채롭게 채웠던 2023년을 정리했다.
지난해 ‘퀸덤 2’로 퍼포머로 각인된 효린은 2023년 솔로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며 주목받았다.
효린의 2023년은 7월 여름 컴백곡이었던 ‘이게 사랑이지 뭐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 노래는 효린의 청량한 음색이 빛났다.
그동안 여름을 대표한 ‘바다보러갈래’ ‘베이’ ‘노 땡스’ 등에서는 퍼포먼스에 중점을 맞췄다면, 올해 여름에는 이지리스닝의 곡을 통해 대중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여기에 그는 폰 블랑코를 피처링으로 섭외했다.
솔로 활동도 빛났다. 지난 29일 효린은 ‘2023 효린쇼 원 나잇 온리’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효린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쇼를 본 것 같은 느낌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댄서들과 만든 창작 안무로 콘서트를 꾸며, 내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2023년 효린의 새로운 행보도 눈길을 모았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과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씨스타19로의 컴백을 알렸다. 효린은 퍼포머 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 예능감까지 보여주며 2024년을 빛낼 아티스트로서 예열을 마쳤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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