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낮잠 자던 사이…5세 아이 16층서 추락사

김수연 2023. 12. 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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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세 남자 아이가 베란다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5세 남자 아이가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아이가 베란다 난간 밑에 놓여있던 목조 테이블을 밟고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웃집과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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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목조테이블 밟고 올라간 것으로 추정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세 남자 아이가 베란다 밖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대구 달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쯤 대구 달성군 한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5세 남자 아이가 떨어져 사망했다.

아파트 입구 현관에 쓰러져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주민이 신고했다.

경찰은 아이가 베란다 난간 밑에 놓여있던 목조 테이블을 밟고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어머니는 사고 당시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웃집과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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