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1~1.6m 정밀보정'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 KASS 시행[새해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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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늘길 운항에서 발생하는 위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의 운영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KASS는 GPS의 오차를 축소해 위성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시스템의 한국형 명칭으로 세계에서 미국(WAAS), 유럽(EGNOS), 인도(GAGAN), 일본(MSAS)에 이어 5번째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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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하늘길 운항에서 발생하는 위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의 운영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KASS가 운영되면 현재 GPS 신호 이용시 발생하는 위치오차를 15~33m에서 1~1.6m로 보정하게 된다.
31일 정부가 발간한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항공 및 위치서비스 분야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KASS를 시행한다.
KASS는 GPS의 오차를 축소해 위성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시스템의 한국형 명칭으로 세계에서 미국(WAAS), 유럽(EGNOS), 인도(GAGAN), 일본(MSAS)에 이어 5번째로 운영된다.
앞서 KASS 구축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1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2022년에는 항공위성 1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이후 지상·위성 간 통합시험 등을 거쳐 최종 성능 검증을 마쳤으며, 오는 28일부터 하늘길에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인 'KASS'를 사용하게 된다.
KASS는 지난 28일부터 항공분야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현재 GPS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등에서 활용·접목이 가능하다.
정부는 항공교통분야 외에도 UAM·드론·안전·농업 등 다양한 활용분야에서 보다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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