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육성법 내년 시행…친환경 농산물 농약 검출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 7월 시행된다.
정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육성 및 지원 체계 구축, 인력 양성, 기반 조성, 보급·확산 등 종합적인 육성·지원책을 규정한다.
법안 내용을 보면 △농가의 스마트화 지원 △청년 스마트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산업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의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내년 7월 시행된다. 친환경 농산물 관련 농약 검출 기준도 완화된다.
정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육성 및 지원 체계 구축, 인력 양성, 기반 조성, 보급·확산 등 종합적인 육성·지원책을 규정한다.
법안 내용을 보면 △농가의 스마트화 지원 △청년 스마트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산업 경쟁력 강화 등 농업의 혁신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준도 개선된다. 그간 친환경 농산물 농약잔류 허용기준(MRL)은 '불검출'이라서 농가의 의도와 무관한 미량의 농약 검출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일반농산물 농약잔류 허용기준의 1/20 이하'(MRL이 미설정된 경우 0.01mg/kg 이하)로 조정된다.
다만 의도적으로 농약을 사용할 경우 검출량과 상관없이 인증을 취소한다. 이를 통해 선의의 피해 농가를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바이오산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도 내년 1월 제정된다. 시행시기는 2025년부터다. 법안 내용을 보면 '그린 바이오산업' 개념을 6대 분야인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등 관련 제품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벤처창업, 전문인력 양성, 실태조사, 전담 기관, 혁신 기술 개발, 그린바이오 기업의 데이터 활용 지원 등 신산업 육성 지원한다. 또 신산업 수요 견인을 위한 그린바이오 제품(생물농약, 건강기능식품 등) 공공 우선 구매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협박녀, 이 영화 나왔네"…얼굴 공개→과거 출연작 화제 - 머니투데이
- 전현무, 10기 정숙 데이트 신청에 '울상'…"표정관리 해라" 술렁 - 머니투데이
- 마녀사냥에 희생된 이선균…영화감독조합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 머니투데이
- 30년 만에 정상 오른 탁재훈 기쁨의 '눈물'…"응원해주신 분 감사" - 머니투데이
- 서유리 "무통주사도 안 먹혀…코드블루 겪어"…현재 상태는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