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도착 기록할 필요 없어요…교통비 21.6만원 환급 'K-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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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대중교통비의 최대 53%를 돌려주는 한국형 'K-패스'가 도입된다.
K-패스는 이동한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최대 60회까지 적립·환급받는다.
정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5월부터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인 'K-패스'가 도입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금의 일정 비율(20~53%) 적립·환급(최대 60회)해주는 할인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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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대중교통비의 최대 53%를 돌려주는 한국형 'K-패스'가 도입된다. K-패스는 이동한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최대 60회까지 적립·환급받는다.
정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내년 5월부터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인 'K-패스'가 도입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금의 일정 비율(20~53%) 적립·환급(최대 60회)해주는 할인체계다.
환급 적립률은 이용층에 따라 20%~53%까지 다르다. 일반이 20%, 청년 30%, 저소득층 53.3%다. 일반 기준으로 1년간 적립하면 21만6000원을 환급받게 되는 셈이다. 청년과 저소득층은 각각 32만4000원, 57만6000원이다.
이용도 기존 알들교통카드보다 편리하다. 선불 충전식, 후불형 체크·신용카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출·도착 기록도 필요 없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이용자는 이미 발급받은 카드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행 알뜰교통카드는 보행·자전거 이동 거리에 비례해 지원되고,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써야 해서 이용이 불편하고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알뜰교통카드 336억원, K-패스에 516억원을 편성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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