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윌락유’ 마친 이소정 “가장 뜨거웠던 2023년 보냈다”

하경헌 기자 2023. 12. 31. 0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소정.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가수 이소정이 뮤지컬 ‘위윌락유’를 성황리에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정은 지난 9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위윌락유’의 3개월 여정을 마무리했다.

‘위윌락유’는 전설적인 록그룹 퀸(Queen)의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원작의 스핀오프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이소정은 극 중 무대공포증에 시달리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날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스카라무슈 역을 맡았다. 그는 무대마다 탄탄한 가창력과 몰입감을 불어넣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했다.

지난 30일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소정은 소속사를 통해 “‘위윌락유’ 덕분에 가장 뜨거웠던 2023년으로 기억될 것 같다. 애써주신 모든 배우분들과 연출진,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퀸이라는 가수와 음악의 힘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도 즐거웠고, 관객분들의 에너지에 제가 더 행복해지는 작품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소정은 앞서 뮤지컬 ‘라지’와 ‘드라큘라’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드라큘라’를 통해 제17회 DIMF 어워즈의 신인상 후보로 올라 성장을 증명했다.

이소정은 내년에도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