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만기 회사채 '역대 최대' 물량...채권시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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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만기가 도래되는 일반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여전채 등 회사채 물량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일반회사채는 69조 8,596억 원어치로 올해 만기 물량보다 10조 원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카드·캐피탈채의 만기 도래 물량도 82조 9,534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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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만기가 도래되는 일반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여전채 등 회사채 물량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일반회사채는 69조 8,596억 원어치로 올해 만기 물량보다 10조 원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카드·캐피탈채의 만기 도래 물량도 82조 9,534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만기 물량이 증가한 데는 지난해와 올해 금리가 본격 인상되면서 발행사들이 조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만기가 짧은 1∼2년짜리 채권 발행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금리가 내려가 기업들의 차환 발행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년 초에는 예상보다 빨랐던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채권 시장이 부동산 PF 관련 여부에 따라 업종·등급별 양극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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