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행렬 시작…영동·서울양양고속道 정체 정오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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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맞이를 하러 동해로 향하는 차량들로 강원 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해 오후 12~1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30분 기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도 부근~화도분기점 3㎞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대관령부근 2, 3차로에서 승용차 사고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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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8시께 정체 해소될 듯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2023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맞이를 하러 동해로 향하는 차량들로 강원 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5만대로 전망된다.
특히 강원권으로 가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위주로 정체가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시간대 정체가 잦은 구간 위주로 다수 혼잡하겠다. 눈길과 빗길 운행 시 감속 운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해 오후 12~1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전 11~12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8~9시께 정체에서 벗어나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4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오전 9시30분 기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도 부근~화도분기점 3㎞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대관령부근 2, 3차로에서 승용차 사고 처리 중이다. 곳곳에 노면습기 및 눈길주의,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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