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일상 최초 공개→구라걸즈X유병재 본격 홍콩 여행 (전참시)[TV종합]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79회에서는 ‘울산의 박형식’ 대세 축구선수 설영우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되는가 하면, 구라걸즈와 유병재의 웃음 만발했던 홍콩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가 전참시에 등판, 그의 그라운드 밖 일상이 최초로 그려졌다. 반려견 설탕이와 아침 산책에 나선 설영우는 웃기만 해도 여심을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산책을 마친 그는 22년 지기 친구인 김종한 트레이너와 함께 경기 분석 시간을 가졌다. 설영우와 트레이너는 진지하게 경기 영상을 모니터링 했고, 트레이너가 실수를 지적하자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한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경기 일지를 쓴다는 설영우는 직접 일지를 가져와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평소 식단 관리까지 해준다는 트레이너의 잔소리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등 찐친 케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국가대표 수비수 맞춤형 집중 훈련을 하기 위한 PT 트레이닝 센터 방문기도 공개됐다. 그는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국가대표급 허벅지를 자랑했고 본격 운동이 시작되자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하며 운동을 이어갔다. 또한 일반인들이 하는 운동과는 차원이 다른 고강도 운동에 몰입하면서도 특유의 웃음을 잃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설영우는 절친이자 같은 팀 소속인 김영권, 엄원상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시작부터 차진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눈썹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의 머리채를 쥐어 잡은 일화에 대한 해명에 나섰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토크로 웃음을 전파했다.
K리그1 대망의 마지막 경기인 울산 HD FC와 전북 현대모터스와의 팽팽한 경기 현장도 공개됐다. 막상막하의 두 팀이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중 설영우는 찬스 상황을 만들어내고 호수비를 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특히 회심의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음으로 본격적으로 홍콩 여행에 나선 구라걸즈와, 유병재, 상수리 매니저의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먼저 이들은 관람차를 타러 가기 위해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관람차 탑승 제한 무게로 인해 함께 탈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신기루는 ‘뚱파고’ 모드를 발동, 눈대중으로 이국주와 풍자의 몸무게를 계산해 현장에서 몸무게 논란이 일어나는 등(?) 아수라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풍자를 제외하고 관람차를 탄 이들은 고소공포증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유독 공포에 떨던 유병재는 옆에 있던 신기루의 손까지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또 신기루가 기습 방귀를 뀌자 환기가 되지 않는 관람차 안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등 폭소를 유발했다.
한껏 즐기고 난 구라걸즈와 유병재, 상수리 매니저는 홍콩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맛집인 까이포 식당에 방문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똥랭차를 단숨에 들이키고 주문한 까이포 요리가 나오자 그 비주얼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까이포는 닭 요리로 시작, 무한리필 육수에 갖가지 고기와 토핑들을 넣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라걸즈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끊임없이 음식을 주문해 남다른 스케일의 먹방을 펼쳤다.
이국주와 유병재는 홍콩의 주방용품 거리도 방문했다. 먼저 업소용 기계를 보고 격하게 흥분한 이국주는 신박하고 다양한 주방용품들에 눈을 떼지 못했다. 게다가 ‘주방용품계 제니’답게 온갖 지식을 대방출하고 홍콩에서만 파는 이색 주방용품에 제대로 홀릭되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마지막으로 구라걸즈와 유병재는 상수리 매니저가 특별히 준비한 배 위에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식당으로 향했다. 조금만 움직여도 배가 들썩이는 바람에 구라걸즈는 긴장 상태를 유지했고 그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긴장도 잠시, 랍스터부터 가리비, 새우 등 다채로운 요리가 나오자 이들은 먹방에 몰두했다. 유쾌했던 먹방이 끝나고 분위기 좋은 루프톱으로 향한 구라걸즈과 유병재, 상수리 매니저는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내며, 홍콩에서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79회에서 설영우가 절친이자 같은 팀 소속인 김영권, 엄원상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가슴 뭉클한 비하인드를 공개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오르며 토요일 밤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다음 주 방송에는 ‘슈퍼스타’ 푸바오 매니저로 나선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는 물론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인 루이바오, 후이바오,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와 함께하는 귀여움 넘치는 일상이 그려진다. 이어 시인으로 데뷔한 양세형의 180도 달라진 라이프가 펼쳐진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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