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이' 오늘 보신각·롯데타워 등에 17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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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신년 행사에 17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해넘이·해맞이 등 총 18개 행사에 17만3000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경찰 기동대 등 3265명(41개 기동대, 15개 경찰서 경찰관 865명)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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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신년 행사에 17만명 넘는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해넘이·해맞이 등 총 18개 행사에 17만3000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경찰 기동대 등 3265명(41개 기동대, 15개 경찰서 경찰관 865명)을 배치한다.
경찰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 및 400m 퍼레이드와 K-팝(K-POP) 식후 공연에 종로·남대문 등 주요 관서 경찰 450명, 경찰기동대와 대테러 등 34개 부대 등 총 249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등 행사에는 구청 안전요원 외 경찰 기동대 7개대 등 835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종로구 종각역, 광화문역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에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안전을 관리한다. 미승인 드론, 테러 위협 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보신각, 세종대로 무대 등 6개소에 전진 배치한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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