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한파 '배터리 방전' 속출…車보험 긴급출동 134만건
박규준 기자 2023. 12. 31. 09: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운전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지난주 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자동차 긴급출동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오늘(3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긴급출동 횟수는 총 134만7천483회로 집계됐습니다.
12월 첫 주에는 하루 평균 출동 건수가 3만∼4만회 수준이었으나, 한파가 닥쳤던 셋째 주에는 평균 출동 건수가 10만회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진 17일(12만4천115건), 18일(16만484건), 21일(13만1천553건), 22일(15만2천985건)에는 출동 건수가 10만건을 훌쩍 넘었습니다.
긴급출동 사유별로는, 배터리 충전이 81만3천819건으로 출동 건수의 60%를 차지했습니다.
긴급 견인(구난)이 22만4천183건으로 뒤를 이었고, 타이어 교체·수리는 19만1천208건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새해 첫 날부터 별다방에 줄 서겠네…스벅에 무슨일?
- 내년 주담대도 대환대출 가능…은행 주담대부터 '스트레스DSR'
- 영하 20도 한파 '배터리 방전' 속출…車보험 긴급출동 134만건
- "수억씩 챙겨주더니"…돈잔치 비판에 은행 퇴직금 '칼질'
- '내년에는 꼭…' 사원부터 임원까지 직장에 바라는 1위
- 치킨 한마리에 2만원?…뿔난 소비자들 '이곳'으로 몰린다
- 서류 탈락자가 합격 명단에? LG전자 채용비리 책임자 '유죄'
- 한국군의 새로운 적 '저출산'…美 CNN "시간이 많지 않다"
- 김정은 "북남, 더 이상 동족 관계 아냐…적대적 국가 고착"
- 고령층 40% 코로나19 백신 접종…30%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