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감로' 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당도 높고 식미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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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내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품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안동만의 사과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인 '감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로' 안동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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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2024년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내 신품종 사과 '감로'의 지역특화품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안동만의 사과특화품종 육성과 브랜드화로 지역 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인 '감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인 '감로'는 감홍과 홍로를 교배해 2022년에 품종등록된 신품종이다.
당도 15.9브릭스, 산도 0.37%로 식미가 뛰어나며, 자가적과성이 있어 열매솎기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품종이다.
수확 시기는 9월 중하순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홍보·판매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안동시는 2024년 감로 생산예정지 3㏊를 선정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MOU를 체결한 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로' 안동사과 지역특화품종 육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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