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손흥민 세상이다! SON 평점 7.3→2023년 PL 평점 베스트11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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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평점 지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내내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다.
손흥민은 전반기 PL에서 3골 2도움에 그쳤지만 후반기에 접어들고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2023년에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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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손흥민이 평점 지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30일(한국 시간) SNS를 통해 2023년 PL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 TOTY)을 공개했다. 매체는 평점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포메이션은 4-1-4-1이었고 엘링 홀란드, 손흥민,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임스 메디슨, 모하메드 살라, 로드리, 파스칼 그로스, 버질 반 다이크, 에단 피녹, 키어런 트리피어, 베른트 레노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내내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다. 게다가 안와골절 등 큰 부상을 입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체력적으로도 부침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초반 부진한 모습이었다. 토트넘 훗스퍼의 핵심인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전반기 PL에서 3골 2도움에 그쳤지만 후반기에 접어들고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안와골절로 인해 쓰고 있던 마스크도 벗었고 득점과 도움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2023년에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뽑아내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여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했다. 손흥민은 프리 시즌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기간에 "이번 시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쏘니가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자신이 한 말을 지켰다. 시즌 초반에는 이전처럼 왼쪽 윙어로 나왔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한 히샬리송이 최전방에서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이후 손흥민의 득점력이 살아냈고 득점왕 경쟁에 뛰어 들었다.
최근에는 다시 왼쪽 윙어로 나오기 시작했다. 원톱에서 자리는 바뀌었지만 손흥민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좌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로 상대를 괴롭혔고 득점과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쌓아갔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Man Of the Match(MOM)에도 이번 시즌 7번이나 올랐다.
[소파스코어 선정 PL 평점 BEST 11]
FW: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7.3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7.25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7.48점)
MF: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66점),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 7.46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7.47점)
DF: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7.42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7.32점), 에단 피녹(브렌트포드, 7.24점),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7.46점)
GK: 베른트 레노(풀럼, 7.2점)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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