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 한파에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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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가 몰아쳤던 12월 셋째 주, 자동차 긴급출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가 이번 달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취합한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긴급출동 횟수를 보면 모두 134만 7,483회로 집계됐습니다.
12월 첫 주 하루 평균 출동 건수가 3만∼4만 회 수준이었는데, 한파가 닥쳤던 셋째 주엔 평균 출동 건수가 10만 회를 넘어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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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가 몰아쳤던 12월 셋째 주, 자동차 긴급출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가 이번 달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취합한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긴급출동 횟수를 보면 모두 134만 7,483회로 집계됐습니다.
12월 첫 주 하루 평균 출동 건수가 3만∼4만 회 수준이었는데, 한파가 닥쳤던 셋째 주엔 평균 출동 건수가 10만 회를 넘어선 겁니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졌던 17일과 18일, 21일과 22일에는 출동 건수는 10만 건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긴급출동 사유별로는 배터리 충전이 81만 3,819건으로 출동 건수의 60%를 차지했고, 긴급 견인이 22만 4,18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영하의 날씨에는 매일 10분씩이라도 시동을 걸어주고, 블랙박스 저전압 차단설정 기능을 이용하거나 전원 케이블을 빼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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