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설동호 교육감 "새해엔 대전미래교육 완성 위한 교육정책 추진"

"학생들 바른 인성·창의성 갖춘 세계시민 성장 최선"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1일 2024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했다"며 "새해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미래교육 완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면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고교-대학 원클래스 운영 등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놀이통합교육, 독서인문교육, 학교예술교육, 과학융합교육, 체험중심 수학교육 등 탐구·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 결과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전국청소년과학페어 2년 연속 대상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의 빛나는 성과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 성원 덕분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해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학생들 배움과 성장이 중심이 되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와 국가 발전은 교육에 달려있어 대전교육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전교육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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