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해넘이 '흐림', 해돋이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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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은 흐린 날씨 탓에 2023년 마지막 날 해넘이는 보기 어렵겠지만, 2024년 새해 첫 해돋이는 맑은 날씨 덕분에 볼 수 있을 것 예보됐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펼쳐져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구름이 옅어진 지역에서는 희미하게나마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 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구름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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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은 흐린 날씨 탓에 2023년 마지막 날 해넘이는 보기 어렵겠지만, 2024년 새해 첫 해돋이는 맑은 날씨 덕분에 볼 수 있을 것 예보됐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펼쳐져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구름이 옅어진 지역에서는 희미하게나마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새해 첫날 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구름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해넘이 시간은 광주 오후 5시 30분, 목포 오후 5시 33분, 완도 오후 5시 33분, 여수 오후 5시 28분 등이다.
1일 해돋이 시간은 광주 오전 7시 41분, 목포 오전 7시 42분, 완도 오전 7시 39분, 여수 오전 7시 37분 등이다.
오늘 광주·전남은 오후 6시까지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6~0도, 최고 4~8도)보다 조금 높겠고, 1일 아침 기온은 전남 내륙 영하 3도 내외 등으로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계 변화에 따라 하늘 상태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해넘이·해돋이를 보려는 시민들은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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