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빌라 원룸에서 불…5세 아이 숨져

최재원 2023. 12. 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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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사진출처: 울산 남부소방서)

어제 오후 5시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방 안에 있던 5세 남자아이가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화재 당시 잠시 집을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여성 입주민 1명도 몸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성은 불을 피하려다 빌라 3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빌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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