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그림자 ‘스트레스’…쉽고 간편한 극복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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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말 그대로 그림자처럼 현대인들을 평생 따라 다닌다.
회사와 가정, 각종 모임 등 떠맡아야 하는 사회적 역할이 분화되면서 스트레스의 양상 또한 다양해졌다.
연말의 정점인 최근엔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더 잦다.
평생 따라다니는 스트레스, 쉽고 간편하게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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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스트레스는 말 그대로 그림자처럼 현대인들을 평생 따라 다닌다. 회사와 가정, 각종 모임 등 떠맡아야 하는 사회적 역할이 분화되면서 스트레스의 양상 또한 다양해졌다. 도처에 스트레스 요소가 깔려 있다는 뜻이다.
연말의 정점인 최근엔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더 잦다. 추운 날씨, 연일 이어지는 연말 회식, 지나가는 한 해에 대한 아쉬움 등이다. 평생 따라다니는 스트레스, 쉽고 간편하게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 신체 활동량 늘리기
겨울은 없던 우울감도 생기기 쉬운 시기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한파로 인한 '신체 활동량 감소'를 꼽을 수 있다. 난방비 걱정으로 집안에서조차 침대에만 머무는 사람들도 많다. 울적하다는 생각 자체에 골몰하며 점점 더 우울해지기 안성맞춤인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따라서 겨울엔 실내 운동 등 의식적으로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정신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설기지와 같은 집안일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좋다.
▲ 수면의 질 높이기
수면과 스트레스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 자체가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뿐더러, 나아가서는 우울증 위험까지 높이는 까닭이다. 따라서 최근 이유 모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낮지 않은지부터 확인해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수면은 7시간 이상 하는 게 중요하다. 수면 시간이 충분하다면 침실 온도 맞추기, 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 SNS 사용 줄이기
최근 SNS가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란 주장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SNS 사용을 하루 30분씩 줄였더니 1주일만에 직업 만족도 및 정신 건강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는 독일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었다.
특히 최근과 같은 연말·연시는 SNS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되기 쉬운 시기다. 따라서 일단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별 사용량을 확인하고, SNS앱을 과사용 중이라면 이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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