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씨스타19, 오랜 공백기 끝내고 새해 장식한다 [N초점]

고승아 기자 2023. 12.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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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반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씨스타와 B1A4가 오랜만에 돌아와 2024년 새해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그룹 씨스타 유닛인 씨스타19늗 무려 11년 만에 컴백한다.

이 가운데 오랜만에 유닛으로 뭉친 두 사람은 컴백을 앞두고 여러 활동을 통해 씨스타19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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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10년 초반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씨스타와 B1A4가 오랜만에 돌아와 2024년 새해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그룹 씨스타 유닛인 씨스타19늗 무려 11년 만에 컴백한다. B1A4은 군 공백기를 지나 2년 2개월여 만에 돌아온다.

먼저 B1A4(신우 산들 공찬)는 오는 2024년 1월8일, 미니 8집 앨범 '커넥트'(CONNECT)를 발표한다. 2021년 11월 디지털 싱글 '거대한 말' 이후 2년2개월 만의 컴백이다.

2021년 멤버 산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 팀은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8월 소집해제하며 B1A4는 군 공백기를 마친 터. 이들은 최근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과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전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데뷔 때부터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자체 제작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B1A4는 이번 앨범에도 자신들의 자작곡을 가득 채워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선사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 8집 '커넥트'는 총 5곡의 수록곡 중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를 비롯해 3곡을 신우가, 2곡을 산들이 작사, 작곡했다. 마지막 트랙인 '이별은 없는 거야'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B1A4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이처럼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활동을 앞둔 B1A4는 31일 뉴스1에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을 비롯해 전체적인 콘셉트 역시 많이 기다리셨을 팬 분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한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떨어져 있던 시간을 지나 함께하게 된 지금, 꿈같은 현실이 다시는 끝나지 않고 이어질 것이라는 약속을 음악으로 담아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인다.

씨스타 효린, 보라(오른쪽)ⓒ News1 권현진 기자

씨스타의 유닛 씨스타19(효린, 보라)도 내년 1월 전격 컴백을 발표했다. 무려 11년 만이다. 2011년 결성해 그해 '마 보이'(Ma Boy), 2013년 '있다 없으니까'로 화제를 모으며 '레전드 유닛 조합'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각자 그룹과 솔로 가수, 배우 활동에 매진해 오며 유닛은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이 가운데 오랜만에 유닛으로 뭉친 두 사람은 컴백을 앞두고 여러 활동을 통해 씨스타19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개최된 효린 단독 콘서트에서 보라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는데, 당시 두 사람이 '마 보이'를 살짝 선보여 화제를 모은 것이다. 더불어 JTBC '아는 형님',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노빠구탁재훈' 등에도 함께 출연하며 일찌감치 컴백 홍보 활동에 나섰다.

씨스타19 측에 따르면 이들은 모든 부분에서 전면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며 팀 재정비를 알렸다. 컴백 공지와 함께 새로운 로고도 공개하며 불을 지폈다. 또 보라는 한 인터뷰를 통해 "씨스타19 컴백이라는 큰 결심을 하면서 오히려 안정감을 찾게 됐다"라고 밝혀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이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터다. 아직 신보에 관한 정보는 베일에 싸인 가운데, 씨스타19 측 관계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씨스타의 색깔에 2024년도의 새로움이 더해진 모습으로 컴백할 예정이라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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