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잠든 사이…16층 아파트서 5살 아이 추락해 숨져

하수민 기자 2023. 12. 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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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아파트에서 5살 남자아이가 추락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6시7분쯤 달성군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A군이 떨어졌다.

경찰은 A군이 베란다 난간에 놓인 테이블을 밟고 창문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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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대구 한 아파트에서 5살 남자아이가 추락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6시7분쯤 달성군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A군이 떨어졌다.

경찰은 A군이 베란다 난간에 놓인 테이블을 밟고 창문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집에는 A군과 어머니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경찰에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인 진술과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범죄 혐의점은 없고 단순 사고사로 보인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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