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낮잠 자던 사이에…16층서 5세 남아 떨어져 숨져

김현주 2023. 12. 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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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난간 밑에 놓여있던 목조 테이블 밟고 올라갔다가
30일 오후 6시 7분께 한 아파트 16층에서 5세 남자아이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아이가 베란다 난간 밑에 놓여있던 목조 테이블을 밟고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어머니는 사고 당시 낮잠을 자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웃집과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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