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아 생일 축하해' 방탄소년단 뷔 생일 축하 서포트..반짝이는 'HAPPY V DAY'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생일(12월 30일)을 축하하는 글로벌 팬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뷔의 태국 팬베이스 'BTS V THAILAND'는 'VENEROSITY(기부)' 'VESTIVAL'(서포트)라는 주제를 정해 뷔와 함께 하는 축제를 열었다.

뷔의 이름으로 진행한 기부이벤트 'VENEROSITY'를 통해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태국 팬들은 보육원, 의료장비 구매,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복지 지원, 유기견과 고양이를 위한 단체, 도움이 필요한 청각장애인 지원 등 5가지 부문에 기부를 진행하여 뷔의 친절함을 나누며 뷔와 팬들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랐다.

'VESTIVAL'은 방콕 전역 18개의 지하철(MRT)역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뷔의 생일 광고를 송출하는 이벤트다. 매일 백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서 12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15일간, 112개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뷔의 생일 축하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태국의 인기 라디오채널인 'EASY FM 105.5'에서 12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CAPTAIN V RADIO"라는 특별 방송을 편성해 송출한다고 전했다. 태국팬들은 방송을 함께 하며 소중한 시간을 추억하길 바랐다.

인도네시아 팬들도 다양한 이벤트와 기부로 뷔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김태형 인도네시아'(TaehyungBaseINA)는 93개의 기차역에 생일을 축하하는 LED광고 송출하며, 대형 복합쇼핑몰 엠블록(M BLOCK) 스페이스에서 사운드 스크린광고를 진행한다.

'김태형 인도네시아'는 자원봉사단체(PMI Lamongan)와 협력해서 헌혈프로젝트를 진행해 뷔의 생일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인도네시아 팬베이스 '태형 인도네시아'(KTHIndonesia)는 자카르타 지하철(MRT) 환승역인 BLOK M역에 20개의 LED 스크린 광고 기둥에 뷔의 생일 축하 영상으로 장식한다.

'태형 인도네시아'는 '네잎 클로버 프로젝트'를 진행, 기부금을 모금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비를 지원했다. 또한 뷔의 생일을 축하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서 자카르타 전역에 무료 음식을 제공했다.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서울 신촌에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콘셉트로 한 공간을 꾸몄다. 앨범의 커버를 장식한 뷔의 반려견인 연탄이의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다. 뷔가 출연했던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광고시간에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