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이국주+풍자=380㎏? 하루 식비 110만원↑ 깜짝, 푸바오 출연 예고(전참시)[어제TV]

이하나 2023. 12. 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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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국주, 신기루, 풍자의 몸무게가 뜻하지 않게 공개 됐다.

12월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구라걸즈 이국주, 신기루, 풍자, 유병재, 이국주 매니저의 홍콩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 됐다.

구라걸즈와 유병재, 이국주 매니저는 이국주가 준비한 옷을 맞춰 입고 본격적인 홍콩 여행을 시작했다. 이국주가 챙겨 온 티셔츠에는 신기루와 이국주, 풍자 등에는 ‘XXX’가 유병재 등에 ‘L’, 이국주 매니저 등에 ‘Girlz’가 적혀 있었다. 매니저는 “왜 나만 걸즈냐”라고 불만을 터트렸고, 전현무는 “여자에 미친 사람인 줄 알겠다”라고 폭소했다.

구라걸즈는 60m 높이의 대관람차에 탑승하러 갔다. 세 바퀴 돌 때까지 하차 불가하다는 말에 신기루는 “세 바퀴를 돌면 식사 같은 건 거기서 먹을 수 있나? 진짜로 위급한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참신한 발상을 했다.

구라걸즈가 탑승하려는 순간 직원은 최대 무게가 400kg라며 다급하게 탑승을 제지했다. 유병재는 “나 59kg다”라고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고, 이국주 매니저도 85kg라고 밝혔다. 신기루는 눈대중으로 풍자, 이국주까지 몸무게 합산을 계산했다. 그때 화면에는 신기루 계산기에 찍힌 ‘132, 127, 85, 59, 109’가 보였다. 영상을 보던 이국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 언니가. 뭐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버럭했고, 전현무는 “네가 백구잖아. 제일 작은 거”라고 놀렸다.

신기루가 “내가 눈대중으로 했을 때 5명 510kg다”라고 말하자, 유병재는 “세 분이 380kg냐. 그럼 제가 안 탈 테니 넷이 타라”고 폭로했다. 이국주는 “알면서 이러냐”고 유병재를 때리는 시늉을 했다.

결국 고소공포증 심한 풍자를 제외하고 네 사람이 대관람차에 탑승했다. 바닥이 투명한 대관람차에 겁을 먹은 유병재는 신기루에게 “누나 손잡아도 돼요?”라고 물은 뒤 손을 꼭 잡았고, 홍현희는 “이거 플러팅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유병재는 “생존의 개념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때 대관람차 내부에는 신기루의 방귀 냄새가 퍼졌다. 이국주는 “밀폐된 공간 안에서 진짜 뀌면 어떻게 하냐”라고 괴로워했고, 유병재는 “파마약 냄새 난다. 냄새 나는데 이 손을 놓을 수 없다”라면서도 냄새 때문에 비상벨을 누르려고 했다. 신기루의 3차 화생방 주의보가 내려지자 유병재는 냄새에 다시 한번 고통을 호소했다.

구라걸즈는 다음 코스로 현지 맛집을 방문했다. 닭고기, 돼지 막창을 마라 양념에 볶아낸 매운 닭볶음탕 같은 요리를 폭풍 흡입한 구라걸즈는 2차로 육수를 더해 훠궈 형태로 식사를 이어갔다. 음식 앞에 남다른 반사신경을 자랑한 구라걸즈는 훠궈에 넣은 살치살 맛에 놀라 계속해서 추가 주문을 했고, 라면과 우동 사리까지 추가했다.

신기루가 식사 중 트림까지 하자, 홍현희는 “위아래로 난리네 저 언니는”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오전 딤섬 가게에서 23만 원이 나왔던 구라걸즈는 두 번째 식당에서 30만 원이 나왔다.

해가 저문 후 구라걸즈는 이국주 매니저가 예약한 선상 식당으로 갔다. 구라걸즈를 본 식당 사장은 “밸런스”를 외치며 배가 기울지 않도록 자리 배치를 직접 해줬다. 구라걸즈는 스파이시 랍스터, 스파이시 크랩, 마늘 가리비찜, 마늘 맛조개찜, 간장 조개볶음, 청경채, 닭고기, 찐새우, 소라찜 등을 폭풍 흡입했고, 신기루의 움직임에 따라 배는 심하게 요동쳤다.

이국주는 신기루가 해산물을 못 먹는다고 했던 말을 지적했다. 앞서 두 번째 식당에서도 신기루가 “매운 것, 향 나는 것을 못 먹는다”라고 해놓고 폭풍흡입 했던 상황. 킹크랩 껍질까지 먹는 신기루 모습에 이국주는 “언니는 ‘안 먹는다. 못 먹는다’ 하지 마라”고 말했고, 풍자도 “먹을 기회가 없이 좋아한다고 해라”고 거들었다. 이에 신기루는 “내가 싫어하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건 좋아하는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구라걸즈는 세 번째 식당에서 60만 원을 결제했고, 세 곳에서 약 110만 원어치를 먹었다. 숙소 호텔 꼭대기에 있는 루프톱을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구라걸즈는 분위기를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 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방송에는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 출연이 예고 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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