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사회 대북 인도적 지원 기여 20억 원 그쳐‥"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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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대북 인도적 지원에 쓰라고 국제사회가 내놓은 기여액은 152만5천938달러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자금추적서비스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스위스, 노르웨이, 유니세프 홍콩위원회만이 올해 북한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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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대북 인도적 지원에 쓰라고 국제사회가 내놓은 기여액은 152만5천938달러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자금추적서비스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스위스, 노르웨이, 유니세프 홍콩위원회만이 올해 북한을 지원했습니다.
스위스 정부가 북한 어린이 영양공급을 위해 유엔아동기금에 121만4천128달러를 보내 전체 공여액의 80%를 차지했고, 노르웨이 정부가 북한에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르웨이 적십자에 27만7천378달러를 지원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유니세프 홍콩위원회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유엔아동기금에 3만4천432달러를 공여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적 지원 금액은 북한이 코로나19로 2020년 국경을 봉쇄한 이후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2020년 4천188만7천446달러에서 2021년 1천378만9천467달러, 2022년 233만8천232달러로 축소됐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80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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