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1월 1일 KT vs. KCC, 정규리그 통산 7000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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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2월 1일부터 시작된 남자 프로농구가 정규리그 통산 7,00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수원 KT는 30일 열린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앞세워 98-83으로 이겼다.
이런 흐름 속에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통산 6,867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시즌 경기번호 133번인 KT와 KCC의 맞대결이 남자 프로농구 출범 후 정규리그 7,000번째 경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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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30일 열린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앞세워 98-83으로 이겼다.
KT와 KCC는 새해 첫 날인 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맞붙는다.
사실 30일 맞대결은 양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이며, 새해 첫 날 맞대결은 양팀의 4라운드 첫 경기였다.
하지만, KCC가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며 체육관 대관 사정에 맞춰 경기일정을 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KCC의 다수 경기가 뒤로 밀렸다. KT와 KCC의 1라운드 맞대결도 뒤로 연기되었다.
이런 경기일정 변화로 인해 두 팀의 재대결이 정규리그 통산 7,000번째 경기로 바뀌었다.
만약 KBL이 지난 8월 초 발표한 경기일정과 현재의 경기시간을 반영하면 30일 열린 KT와 KCC의 맞대결이 7,000번째 경기였을 것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7,000번째 경기가 될 운명이었다.
프로 원년인 1997시즌에는 84경기를 치렀고, 본격적으로 10개 구단 체제였던 1997~1998시즌부터 2000~2001시즌까지는 225경기로 정규리그를 소화했다.
2001~2002시즌부터 지금과 같은, 팀당 홈과 원정 27경기씩, 총 270경기로 정착했다. 2019~2020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13경기 만에 정규리그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런 흐름 속에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통산 6,867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시즌 경기번호 133번인 KT와 KCC의 맞대결이 남자 프로농구 출범 후 정규리그 7,000번째 경기가 된다.
◆ 정규리그 통산 1,000단위 경기
1000번째 2001.11.10 전주 KCC vs. 원주 삼보 89-85
2000번째 2005.02.10 창원 LG vs. 울산 모비스 72-68
3000번째 2009.01.01 서울 SK vs. 원주 동부 75-90
4000번째 2012.11.03 고양 오리온스 vs. 원주 동부 68-89
5000번째 2016.02.05 부산 KT vs. 창원 LG 80-82
6000번째 2020.01.11 안양 KGC vs. 창원 LG 78-89
7000번째 2024.01.01 부산 KCC vs. 수원 KT
※ 팀명 앞쪽이 홈팀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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