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4] '오둥이는 세상이 궁금해'

이승배 기자 2023. 12. 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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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면서 인구 절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합계출생률은 지난해 0.778명으로 세계은행 기준으로 통계가 제공되는 213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아이가 귀해진 나라에서 지난 2021년 11월, 국내에선 1987년 이후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1991년생 동갑내기 부부 김진수, 서혜정 대위는 아이를 낳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도 수현, 이현, 재민, 소현, 서현 다섯 쌍둥이를 사랑으로 키워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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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저출생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면서 인구 절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합계출생률은 지난해 0.778명으로 세계은행 기준으로 통계가 제공되는 213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아이가 귀해진 나라에서 지난 2021년 11월, 국내에선 1987년 이후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1991년생 동갑내기 부부 김진수, 서혜정 대위는 아이를 낳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도 수현, 이현, 재민, 소현, 서현 다섯 쌍둥이를 사랑으로 키워내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오둥이의 모습을 지난 성탄절에 뉴스1 카메라가 담았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수현, 재민, 이현, 서현, 소현. 2023.12.31/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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