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림…낮 5~9도

이상제 기자 2023. 12. 3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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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낮 최고기온은 5~9도의 분포로 평년(2~7)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9도, 대구 8도, 의성 7도, 안동 6도, 영주 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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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위가 풀려 포근한 날씨를 보인 5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일청담 분수대 앞에서 학생들이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3.12.0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일부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 을릉도·독도에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적설량은1~5㎝다.

낮 최고기온은 5~9도의 분포로 평년(2~7)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9도, 대구 8도, 의성 7도, 안동 6도, 영주 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2~4m, 먼바다에 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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