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든 중거리 원더골' 맨시티, 에버턴에 3-1 역전승

이형주 기자 2023. 12.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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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의 원더골에 힘입어 에버턴 FC를 3-1로 눌렀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후반 들어 맨시티의 동점골이 나왔다.

이에 경기는 3-1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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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필 포든의 원더골에 힘입어 에버턴 FC를 3-1로 눌렀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경기 초반 맨시티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포든이 상대 박스 앞에서 타코우스키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잡았다. 포든이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맨시티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13분 알바레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누네스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픽포드가 막아냈다.

에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맥닐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해리슨이 슛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0 에버턴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시티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7분 실바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포든에게 패스했다. 포든이 이를 잡아 중거리슛으로 득점했다.

맨시티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6분 포든의 슛이 상대 미드필더 가너의 팔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알바레스가 성공시켰다.

맨시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0분 실바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브레이스웨이트의 공을 가로챘다. 실바가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3-1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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