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전 된 이유 있었네' 맥토미니, 7년만에 15kg 찌운 엄청난 노력파, 말라깽이→근육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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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맨유의 백업 미드필더였던 스콧 맥토미니(27)가 올시즌 '닥주전'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맥토미니는 이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체육관에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사람들이 안다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지난 7년 동안 내 몸은 변했다. 17~18살때 나는 70kg였지만, 지금은 85kg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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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시즌 맨유의 백업 미드필더였던 스콧 맥토미니(27)가 올시즌 '닥주전'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맥토미니는 최근 축구전문지 '포포투'와 인터뷰에서 '신체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2022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 달라진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었다.
맥토미니는 이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체육관에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사람들이 안다면 깜짝 놀랄 것"이라며 "지난 7년 동안 내 몸은 변했다. 17~18살때 나는 70kg였지만, 지금은 85kg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맥토미니는 "한번은 폴 포그바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는 나에게 '23살 정도가 되면 근육이 붙을거야'라고 말해줬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같이 노력을 기울여야했다고 털어놨다.
맥토미니는 "나는 운좋게도 체육관을 좋아하는 성격이고, 내 한계치에 도달하는 것을 즐긴다. 그 과정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다이어트와 수면 등 규율을 잘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소에도 빈틈없는 자기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은 소속팀에서 입지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지난시즌 단 10차례 선발 출전에 그친 맥토미니는 올시즌 출전한 리그 16경기 중 1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활약상도 빛났다. 지금까지 팀내 최다인 5골을 넣었다. 10월 브렌트포드전, 12월 첼시전에선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여름 웨스트햄 이적설이 떠오르기도 했던 맥토미니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출전징계로 빠지면서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나설 정도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맥토미니의 사례는 우리에게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2017년 프로팀으로 승격한 '맨유 원클럽맨'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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