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경기(31일, 일)…비 또는 눈 속 빙판길 주의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으로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2023.12.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31일 경기도는 빙판길 안전운전에 신경써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 예상 적설량은 1~3㎝이다.

특히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자동차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남양주 3~5도, 성남 3~6도, 안산 4~5도, 동두천 2~5도, 여주 3~5도, 포천 2~5도, 안성 4~5도, 김포 3~6도이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와 북부 '보통', 초미세먼지는 경기 남부 '나쁨'·북부 '보통'으로 각각 예보됐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