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황소’의 질주 누가 막나? 황희찬, 리그 3호 도움 활약→울버햄튼, 에버튼에 3-0 완승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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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황소'의 질주는 막을 수 없었다.
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 3연승을 질주했다.
황희찬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후에도 울버햄튼의 공세가 이어진 전반 25분, 킬먼이 에버튼의 골문을 열며 1-0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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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황소’의 질주는 막을 수 없었다.
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 3연승을 질주했다.
울버햄튼은 킬먼과 쿠냐, 그리고 도슨이 릴레이 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울버햄튼은 골키퍼 사를 시작으로 세메두-도슨-킬먼-토티-아이트 누리-고메스-도일-사라비아-황희찬-쿠냐가 선발 출전했다.
에버튼은 골키퍼 픽포드를 시작으로 패터슨, 킨, 타르코우스키-브랜스웨이트-미콜렌코-오나나-가르너-맥닐-해리슨-칼버트 르윈이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시작부터 좋은 흐름을 탔다. 전반 2분 황희찬이 멋진 드리블과 특유의 접기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그의 패스는 에버튼 수비진에 막히고 말았다. 5분 뒤 멋진 침투와 함께 다시 득점 찬스를 얻은 황희찬. 아쉽게도 픽포드가 각을 좁히며 막아냈다.
이후에도 울버햄튼의 공세가 이어진 전반 25분, 킬먼이 에버튼의 골문을 열며 1-0 리드했다. 그는 부친상으로 결장한 르미나의 유니폼을 들고 세리머니했다.
에버튼은 전반 종료 직전 르윈이 일대일 기회를 얻었지만 사의 선방에 득점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의 후반 역시 에버튼을 압도했다. 후반 53분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날카로운 크로스, 쿠냐의 추가골을 도왔다. 스코어는 2-0. 그리고 7분 뒤에는 황희찬이 전방에서 볼을 빼앗아 드리블 후 슈팅, 픽포드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후반 61분 쿠냐의 패스를 받은 도슨이 슈팅, 3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후반 68분, 71분에 맥닐과 황희찬이 한 번씩 슈팅을 주고받으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황희찬의 활약은 대단했으나 오프사이드가 그의 앞을 막았다. 후반 72분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은 뒤 슈팅,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네투의 골을 돕는 듯했으나 또 오프사이드였다.
결국 울버햄튼이 3-0으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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