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3호 도움…울버햄튼 3연승

하성룡 기자 2023. 12. 3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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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울버햄튼이 3대 0으로 승리해 황희찬도 기분 좋게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1대 0으로 앞선 8분엔 쿠냐의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황희찬은 1도움으로 경기를 마쳤고 울버햄튼은 킬먼과 쿠냐, 도슨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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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울버햄튼이 3대 0으로 승리해 황희찬도 기분 좋게 아시안컵에 나설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울버햄튼이 1대 0으로 앞선 8분엔 쿠냐의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찔렀고 쿠냐가 골대 앞으로 달려들며 받아 넣었습니다.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보낸 황희찬의 '택배' 크로스가 압권이었습니다.

이후에도 황희찬은 여러 차례 공격 포인트를 더할 기회를 잡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후반 15분 상대 수비가 흘린 공을 잡아 페널티박스까지 돌파했고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때린 오른발 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후반 26분엔 강력한 오른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1분 뒤엔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엔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네트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는데 이번에도 황희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도움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황희찬은 1도움으로 경기를 마쳤고 울버햄튼은 킬먼과 쿠냐, 도슨의 연속골로 3대 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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