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 '팔꿈치+비매너 태클', 아시안컵 앞두고 '철렁'[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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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허리 부상 위기를 넘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엔 상대 수비수의 팔꿈치와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할 뻔했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을 올리는 등 아시안컵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황희찬은 다행히 일어나 경기를 재개했지만 부상을 유발할 수도 있는 태클에 타코우스키는 경고를 받았다.
그렇기에 이날 에버튼전이 아시안컵 전 소속팀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였던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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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황희찬이 허리 부상 위기를 넘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엔 상대 수비수의 팔꿈치와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할 뻔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장면이었다.
울버햄튼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0라운드 에버튼과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을 올리는 등 아시안컵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황희찬은 지난 28일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최고의 폼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상대와 공중볼 경합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들것에 실리지 않은 것은 다행이었지만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하프타임 전에 교체됐다.
이후 황희찬의 부상이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황희찬은 이날 에버튼전 역시 선발로 나섰다. 그런데 한국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주는 장면이 또다시 발생했다.
전반 3분 에버튼 페널티 박스 안 경합 과정에서 황희찬이 에버튼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팔꿈치에 얼굴 쪽을 맞아 쓰러졌다. 파울 및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피부가 약한 얼굴에 팔꿈치 가격이 들어온다면 안와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황희찬을 향한 타코우스키의 거친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1분 하프라인에서 공을 지키기 우해 몸을 돌리려는 황희찬을 향해 깊은 태클을 가했다. 타코우스키의 두 다리 상에 황희찬의 오른발이 껴 이후 과정에서 황희찬 발목이나 다리가 인위적으로 뒤틀릴 수도 있는 상황. 황희찬은 다행히 일어나 경기를 재개했지만 부상을 유발할 수도 있는 태클에 타코우스키는 경고를 받았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최종 26인에 선발된 황희찬은 2024년 1월2일 소속팀을 떠나 대표팀 본진이 있는 UAE 아부다비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이날 에버튼전이 아시안컵 전 소속팀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였던 황희찬. 하지만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던 위기를 두 번이나 넘기며 가슴을 쓸어야 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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